러시아 국경을 지키는 늑대 개 "볼코소브(Volkosob)"의 능력

지구상의 거주 지역의 8분의 1을 차지, 세계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는 나라, 러시아. 그 국경을 지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러시아군은 그 임무를 하이브리드 울프 독 볼코소브에 의존하고 있다.


볼코소브는, 국경 경비를 위해 특별히 훈련된 늑대와 개의 하이브리드이다. 그 크기와 강도는 늑대, 개 같은 순종과 상냥함을 겸비하고 있다.



늑대와 개의 장점을 겸비한 생물을 추구하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하여 오랜 연구와 시행 착오가 필요했다. 독일 쾰른 대학에서 200여 마리의 교배종이 길러지고 있었지만, 인간에 대해 매우 경계심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늑대의 특징 쪽이 강하게 나와버려, 잘되지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연구진과 동물 전문가들은 2000년에 마침내 돌파구를 열었다.


성공의 비결은 사교성이 있고, 인간과 잘 지낼 수 있는 카스피안씨 울프의 naide를 사용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naide는 사랑의 상대로서 수컷 늑대보다 개를 선택했다.


10년 동안 naide 늑대의 본능과 우의 순종, 상냥함을 겸비 한 40마리의 불코소브를 낳았고, 그 이후 번식이 계속되었다. 고도로 훈련 된 볼코소브는 한 마리 200만원 ~ 300만원의 가치가 있지만, 이 생물의 장점을 독점하기 위해 러시아 군은 그들을 판매하지 않는다. 대신 국내 보안 조직에 엄격한 조건부로 빌려주고 있다.



먼저 볼코소브는 폭발물을 추적하고 밀수품을 발견 할 다양한 임무 훈련을 받는다. 


- 다른 어떤 견종보다 능력이 높은 볼코소브




그러나 러시아 군에게 볼코소브가 소중한 이유는 다른 어떤 견종보다도 능력이 높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먼 셰퍼드는 숨어있는 범인을 냄새로 찾아내는데 약 4분 정도 걸리지만, 볼코소브는 15~20초만에 찾는다.



보통 개는 훈련장에서 쓸데없이 돌아다니고, 좀처럼 일에 착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볼코소브는 정확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트레이너에 따르면, 비록 모르는 환경에서 수색 범위의 지시만 있으면, 신속하게 군더더기 없이 숨겨진 마약과 범죄자, 폭발물 등을 쫓기 시작한다.



볼코소브에 관한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믿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들은 개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후각은 개보다 6배나 뛰어나고 힘도 비정상적으로 강한데, 플라스틱이나 펠트 등의 보호층도 쉽게 물어 뜯어버린다는 것. 혹한에도 견딜 수 있는 체력도 정신 상태도 안정되어 있다. 2일동안, 피곤해하지 않고 먹이를 쫓아 다닐 수 있다고 하니...






전투 장면에서는, 개는 침략자의 팔을 물고 늘어지지만, 볼코소브는 처음에는 팔을 물어뜯고, 결국 사타구니와 목 등 급소를 공격한다. 총을 발포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무에 집중한다.



볼코소브는 오랫동안 러시아 국경을 경호하는 법, 법 집행 기관의 비밀 병기로 간주되어 왔지만, 중국과 몽골 국경을 몰래 넘어오려고 하는 범죄자와 마약 딜러에게 위협적인 것은 확실하다. 볼코소브와 서로 싸우는 것은 그들에게 최악의 악몽이나 다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