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술을 마시면 배탈,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가?

주말의 해방감으로 모두들 즐거운 술파티.


먹을 때는 좋았지만, 일어나면 숙취로 머리가 욱신 욱신. 동시 다발적으로 배에서는 꾸르르륵....휘청 휘청 하면서 화장실을 찾아간 경험은 술 마셔본 사람들은 다들 있을 것이다.


술을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왜 그럴까?



미국 미시간 위장 전문의 아뷰 샤 씨가 그 이유를 대충 말했다. 또한 설사하는 경향의 술 종류와 그 대처법도 알아보자.


- 술을 마시면, 우선 소변이 마려워진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있다. 술을 마시면 바로 알코올이 혈류로 들어가 뇌하수체에 의한 바소프레신의 분비를 억제하게되기 때문이다.


바소프레신은 체내의 수분 유지 기능을 조정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이있다. 이것이 부족하면, 신장은 수분을 직접 방광에 보내게된다. 그래서 술집에서는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 장의 운동이 활발해진다



하지만 지금 걱정하는 것은 오줌 이야기는 아니다. 알코올이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한편, 자체 결장에 도달 할 때까지 분해되지 않는다.


- 대장에서 박테리아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가스가 발생 설사가 된다.


대장에서 박테리아가 이것을 먹는다. 그 결과, 배가 팽창, 설사가 되는 것이다. 박테리아는 당신이 마신 알코올을 사랑하고, 그 답례로 가스와 설사를 돌려준다는 것이다.


또한 장의 운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은, 먹은 것이 체내를 평소보다 빨리 통과 해 버리는 것이다. 즉,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것 역시 설사로 이어진다.


- 설사하는 경향이 있는 술은, 알코올 농도가 높은 것과 맥주


"알코올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그 반응은 악화된다"라고 샤 박사는 경고한다. 즉, 위스키가 다음날 아침 가져올 반응은 심한 것. 즉, 심한 설사가 찾아올 것이다.



맥주도 방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몸은 효소를 생성하여 장내를 이동하는 맥주에 포함 된 복잡한 탄수화물의 분해를 돕고 자한다. 맥주와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것을 단번에 쑥 마실 때, 에탄올에 의해 소화 과정이 촉진되고, 일부의 탄수화물이 분해되지 않은 채 대장에 도달한다. 장내 세균이 곧바로 이를 발효, 그 결과 가스와 물 모양의 설사가 완성....




- 비교적으로 위험이 적은 소주나 와인이지만, 과음하면 의미가 없다


술의 종류에 따라서는 그 설사도 소극적이 된다고 한다. 와인 또는 소주는 맥주에 비하면 심한 설사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당연한 일이지만, 과음하면 의미가 없다. 또한 알코올의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와인이나 소주도 설사를 좔좔 하는 경우도 있다.


- 심한 설사를 하고 싶지 않으면, 마시면서 먹기


또한 술을 마실 때는,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알코올은 위산 함량을 높이기 위해 위가 거칠어지고,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음식을 먹고 있으면, 알코올의 이러한 영향을 어느 정도 억제 할 수있다.



공복 일 경우, 알코올은 즉시 소장으로 흘러들어, 순식간에 혈액 속에 흡수된다. 이것은 대장을 비롯한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고 설사를 일으킨다. 뱃속의 음식은 그러한 과정을 늦춰 준다.


- 너무 심한 설사가 계속되면 병원으로 go!


어쨌든 숙취가 됐든 설사를 하든....그것은 술이라는 것이다. 알코올은 인간의 학습 기능을 붕괴시켜 버릴 정도의 마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만약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에 들락날락 하고, 24~48 시간 이상 설사가 계속될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어쩌면 그것은 알코올의 원인이 아니라, 엉덩이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