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살찌면 건강, 반대로 마르면?
2016. 4. 9.
독일 Luebeck University의 Achim Peters 교수는 30년에 걸쳐서 뇌와 체중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그 결과, 비만인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질병이 쉽다는 것은 미신에 불과하며 오히려 뚱뚱한 사람이 스트레스에 강하고 건강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Peter 교수가 이끄는 연구 그룹은 빈곤, 따돌림, 학대, 이혼, 직장에서의 문제 등 개인이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은 2개의 다른 행동으로 나오는데 하나는 식욕이 넘쳐나고 살이 찌는 타입, 다른 하나는 식욕이 감퇴 하고 야위어 지는 타입의 2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자의 식욕이 증가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건강에 지장이 없었지만, 후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