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재활용에도 AI를, 섬유 소재를 파악하는 단말기에 기대
2018. 10. 20.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Sagitto 사의 제품 컨셉이 매우 흥미롭다. 회사는 인공 지능과 전용 단말기를 사용하여, 의류를 구성하는 소재를 쉽게 파악하는 시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800억 벌의 의류가 생산되는 한편, 그 절반의 양의 의류가 매립, 소각, 폐기 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환경에 대한 영향이다. 예를 들면, 아크릴이나 폴리 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지는 의류는 환경에 미치는 부하가 크고, 세탁 공정 만 봐도 하수 처리 시설에 막대한 극세 섬유가 방출되어, 결국 강, 호수나 바다 등에 유입. 환경 문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되어 있다. 폐기된다고하면 영향은 더욱 심각해진다. 의류의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재활용은 국가와 지자체 또한 섬유 산업 및 의류 업체에게도 큰..